인권위, ‘미디어 속 정신장애인 인권’ 전국 3개 지역 강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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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사진=더인디고

  •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미디어 창작교육
  • 5~7월. 서울·부산·청주서 사전 신청, 진행

[더인디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방송·언론 등 미디어 속에 비친 정신장애인의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평가 및 대안을 모색하는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과 ‘미디어 창작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행은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부산,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련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인권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함께 미디어가 양산하는 정신장애인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미디어 안팎에서의 정신장애인 인권을 논의한다.

‘미디어 창작교육’은 정신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정이다.

관련해 서울은 ‘한국조현병회복협회가 여의도 이룸센턴에서 토요일에 진행한다.

부산에선 송국클럽하우스가 이어 청주에선 청주정신건강센터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그리고 정신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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