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사진=더인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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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미디어 속 정신장애인 인권’ 전국 3개 지역 강의 개설

By 조성민

May 25, 2023

[더인디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방송·언론 등 미디어 속에 비친 정신장애인의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평가 및 대안을 모색하는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과 ‘미디어 창작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행은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부산,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련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인권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함께 미디어가 양산하는 정신장애인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미디어 안팎에서의 정신장애인 인권을 논의한다.

‘미디어 창작교육’은 정신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정이다.

관련해 서울은 ‘한국조현병회복협회가 여의도 이룸센턴에서 토요일에 진행한다.

부산에선 송국클럽하우스 가 이어 청주에선 청주정신건강센터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그리고 정신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