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일 도의회와 ‘ 평생교육활성화 ’ 간담회
[더인디고] 사단법인 사람연대와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경기평교)는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지역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가방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사람연대와 경기평교 양 기관이 공동 작성한 제안서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도의원에게 전달했다. 양 기관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도 공교육기관으로 인정할 것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평생교육사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필덤과 학교 가방 지원 사업 협약식도 이어졌다.
사람연대 오은숙 이사장은 “2019년 이후 공교육에서 무상 교복과 무상급식 등을 도입했다”며 “이어 ‘학교가방’ 역시 경기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 정진호 회장은 “가방 지원은 경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장애인야학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위원은 “올해 초 4500만원 상당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재활공학센터를 통해 많은 장애인에게 주식회사 필덤 가방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