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사진=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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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콜, 수능 당일(16일) 장애가 있는 수험생 ‘우선 배차’된다

By 이용석

November 11, 2023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인 11월 16일 장애가 있는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

예약제로 운영될 ‘수능일 우선 배차’는 11월 10일부터 당일인 16일까지 예약가능하며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고사장 입실 뿐만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설공단은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에게도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면서, 16일 수능 당일 이번 장애가 있는 수험생 우선 배차로 다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어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는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서울장애인버스2대, 개인택시 76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