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월) ‘두드림 U+요술통장’ 열매전달식 단체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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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협회, ‘두드림U+요술통장’ 열매전달식 개최

By 이호정 객원기자

February 26, 2024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LG U+와 함께 ‘두드림 U+ 요술통장’ 2024년 열매전달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 U+ 요술통장은 청소년 멘티가 매월 2만 원을 저축하면 멘토인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기업이 6만원을 매칭 적립하여 1인당 월 10만 원의 장기 기금이 조성되는 매칭펀드형 자산형성 사업이다.

이날 열매전달식은 5년 전 선발된 장애가정청소년 30명이 요술통장에 적립하여, 60개월 뒤 약 600만원 장학금 지원을 기념하는 졸업행사이다.

행사 시작시에는 학사복을 입고 졸업 프로필 사진도 찍었으며 멘티·멘토로 활동한 60명이 졸업 이후에도 서로 지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나눔 서약서 작성과 졸업 멘티들의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도 가졌다.

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요술통장을 통해 자산형성과 멘토와 같은 지지체계를 갖추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그 끝과 시작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재활협회는 지난 14년간 총 45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두드림 U+ 요술통장’ 활동을 펼쳤다. 이번 졸업생에 총 1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30명 중 25명 대입, 1명 취업, 진로 재도전 4명의 성과를 이뤘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