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드림팀 19기 첫발 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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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애청년드림팀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최보윤 국민의힘 당선인, 드림팀 단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4 장애청년드림팀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최보윤 국민의힘 당선인, 드림팀 단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 포괄적 접근권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등 6개팀 42명 연수

[더인디고]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가 1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19기 단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가 2005년부터 함께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재활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약 10:1이라는 역대 경쟁률로 청년 32명을 선발했다. 이번 드림팀의 대주제는 ‘포괄적 접근권’이다. 포괄적 접근권이란 정보·이동·시설의 분절적인 접근권 정의에서 나아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분야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재활협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포용 실현방안 탐색이다. 이에 장애청년의 IT역량강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을 해 온 정봉근 교수(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를 필두로 장애청년 4명과 비장애청년 4명이 함께 EU의 접근성 센터 등을 연수할 예정이다.

청년그룹이 직접 계획한 자유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중심 고등교육 지원체계 탐색(독일) ▲중도장애청년의 자립권 및 사회복귀(캐나다) ▲시각장애단체의 교육 및 직업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스페인)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기술을 통한 접근성 개선(영국) ▲음악 분야의 장애인 접근성 탐구(독일)가 선정되었다. 대주제에 맞게 건강, 고용, 교육, 자립, 문화 등 청년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분야의 접근권 보장 해답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드림팀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신홍윤 장애인식개선강사가 장애청년 당사자로서의 삶과 드림팀 9,13기로 활동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 재활협회에서는 19기의 국내활동, 해외활동 유의사항을 매뉴얼로 발간하여 연수의 전 과정에서 청년들이 주의해야 할 점과 수행할 과업을 전했다. 이에 드림팀 단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화답했다.

스페인 연수 예정인 Once팀 리더 최재혁 청년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9기 단원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니 여정의 시작이 실감나고, 6팀의 연수주제가 각기 다른 것처럼 보여도 장애청년의 접근권 실현을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모두가 같다”며 “19기 공동의 목표 이행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국민의힘 최보윤 당선인은 “디지털, 직업, 건강, 예술 등 모든 분야에의 접근을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 장애청년드림팀 참여 청년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연수에 다녀온 이후 포괄적 접근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면, 정책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드림팀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난 20년간의 장애청년의 삶과 인식변화를 되짚고 ‘포용사회를 위한 청년간의 협력’을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드림팀의 청사진으로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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