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뽀꼬 아 뽀꼬’ 주제.. “선율로 여는 미래, 다름으로 만드는 하모니”
[더인디고] 지난 7월 31일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 ‘뽀꼬 아 뽀꼬’ 캠프가 8월 2일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학생 음악캠프이다.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청소년을 발굴해 음악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선율로 여는 미래, 다름으로 만드는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장애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사회성 향상 지원과 음악 전문가의 지도·합주를 통해 실기 능력을 배양했다.
마지막 날 선보인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서는 서초고등학교 1학년 송현섭 학생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해 비바챔버앙상블 연주, ‘대학축전서곡’ 등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협연의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물하며 폐막하였다.
한편, 뽀꼬아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해, 현재까지 700여 명의 음악에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전문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