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협회·인권포럼·한자연 등 단체 대표 중심 구성
- “다양한 장애계 의제 정기적 논의, 현장 목소리 청취”
[더인디고] 최보윤 의원에 이어 김예지 의원도 장애인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논의를 추진한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다양한 장애계 의제들과 장애인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장애인정책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는 안진환 다음미래 대표, 이권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진형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최보윤 의원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나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했다면, 김예지 의원은 사단법인 대표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예지 의원은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장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애인 관련 의제들을 어떻게 효율적, 체계적으로 풀어갈지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의료적 모델에서 사회적 모델로 변화하는 장애개념의 국제적 흐름이 장애인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22대 국회에서도 입법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27일 김재왕 교수(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김강원 부센터장(법무법인 디엘지 공익인권센터), 김상준 교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진원 부장(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문현주 교수(충북대학교 SW 중심대학사업단), 손학 대표(에스씨이코리아), 오정훈 부장(웹와치) 등으로 구성된 정보접근성 입법추진단을 구성, 현재 관련 법안의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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