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일하는 사회 노력할 것”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제16대 이사장에 이종성 전 국회의원이 9월 19일 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7년 9월 18일까지 3년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제21대 국회의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장애인문화체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단은 “신임 이사장은 지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중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했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과 ‘장애예술인지원법’개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고용 및 복지 관련 현장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며 “관련 정책개발 및 법률 개정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산과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성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1조(목적)에 대해 강조하며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제도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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