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고령화·외국인 의존도↑… 최 “돌봄정책 방향 중요”

220
▲최보윤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최보윤 의원 SNS
▲최보윤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최보윤 의원 SNS

  • 60대 이상 요양보호사 비율 66.1%, 70대 이상 2.8배 증가
  • 외국인 요양보호사 3배 증가, 중국 국적 80.8% 차지
  • 최보윤 의원 “근로환경 개선, 외국인 교육·관리 방안 마련해야”

[더인디고] 우리나라 요양보호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최근 외국인 요양보호사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요양보호사 국적 및 연령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 현재 60대 이상 현직 요양보호사의 비율은 66.1%(44만 307명)로 2019년의 50.8%(22만 9238명)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년 7월 기준 현직 70대 이상 요양보호사 수는 10만 29명으로, 2019년(3만 6,168명) 대비 2.8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 증감을 살펴보면 60대가 14만7208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70대 이상 6만 3861명, 50대 7850명, 20대 192명, 10대 이하 6명 순이었다. 반면 30대, 40대 요양보호사는 각각 686명, 3757명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증감을 살펴보면 60대가 14만7208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70대 이상 6만 3861명, 50대 7850명, 20대 192명, 10대 이하 6명 순이었다. 반면 30대와 40대 요양보호사는 각각 686명, 3757명이 감소했다.

또한, 근무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외국인 현직 요양보호사는 5604명으로, 2019년(182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80.8%(4530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본 9.2%(513명), 미국 6.0%(335명) 순이었다.

한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현황을 보면, 2024년 7월 기준 총 291만 3925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는 66만 5780명으로 전체의 22.8%에 그쳤다.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경우도 2023년 말 기준 자격증 취득자는 2만 104명이지만, 실제 근무자는 5604명(27.9%)에 불과했다.

최보윤 의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양보호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의 고령화와 외국인 의존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예측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 분야의 근로 환경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젊은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동시에 외국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는 80대 20이 서로 포용하며 보듬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인터넷 저널입니다. 20%의 사회적 소수자의 삶을 쪽빛 바닷속 살피듯 들여다보며 80%의 다수가 편견과 차별 없이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할 수  있게 편견의 잣대를 줄여나가겠습니다.

0 Comments
Langu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