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 H!두드림투게더 멘토링 10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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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 청년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장애인재활협회
▲ 멘토 청년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장애인재활협회
  • 현대홈쇼핑, 협회와 10년째 동행..올해로 416명의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현대홈쇼핑과 함께하는 H!두드림투게더 멘토링을 지난 28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0년째인 ‘H!두드림투게더’는 재활협회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장애가정청소년에게 ‘꿈투자 장학금’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멘토링은 장학생 32명 중 중학생 5명이 멘티로 참여해 현대홈쇼핑 고객 멘토와 함께 다양한 문화 및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멘토간담회를 시작으로 6개월 간 ▲학습 멘토링 ▲비누·방향제 제작 ▲박물관·도서관 견학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올해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멘티 10명이 협회에 모여 진행되었다. 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베스트커플 시상, 우수 멘토 발표, 멘토·멘티 소감 나눔, 단체 체험 활동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영경 팀장은 “현대홈쇼핑 멘토링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멘토와 멘티에게 감사드린다.”며 “멘토는 멘티와 새로운 추억을 쌓고, 멘티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멘토 김소현(가명)은 “멘토링을 통해 쌓은 경험은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현대홈쇼핑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현대홈쇼핑 담당자는 “H!두드림투게더는 현대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지금까지 H!두드림투게더에 13억 5천 1백만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 416명을 지원했으며, 계속된 꿈 투자를 통해 학업,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입·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재활협회는 두드림 사업(▲H!두드림투게더, ▲KB두드림스타, ▲LGU+요술통장)으로 매년 장학생을 수시 선발, 지원한다. 경제적 빈곤과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장학금, 멘토링 및 진로학습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장기인적투자 프로젝트이다. 이는 기업과 개인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진다.

[더인디고 THE INDIGO]

감염병 시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경험과 문제 인식은 모니터 화면이 전부이기에 사회와 소통하고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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