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과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는 장애인위원장 되겠다”
- 장애인 기본교육, 기본의료, 장애인가족 기본소득 공약 제시
- “완주 약속, 내가 적임자” 4파전+α… 결과에 따라 파장 불가피
[더인디고] 보름여 앞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지난 4일, 박호석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 운영위원도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이번 선거에 윤석권, 서미화, 박재용 후보(공식 출마 선언 순서)에 이어 네 번째다. 후보 등록이 이달 7~8일이어서 앞으로 한두 명 더 출마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인 서미화 의원과의 승부가 불가피한 만큼, 결과에 따라 장애계뿐 아니라 민주당 내 파장이 예상된다. 후보자 모두 직간접으로 “완주” “적임자”를 주장하지만, 선거 기간 단일화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운영위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균형발전, 그리고 국민의 민생과 함께 한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장 후보로 나서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장애인위원회가 유명무실한 존재가 아닌 당원이 중심이 되는 살아있는 장애인위원회로 탈바꿈시켜 정권재창출의 핵심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문제를 당과 소통하여 적극 해결하는 장애인위원장이 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국장애인위원회 운영위원, 교육연수원 부원장, 전북도당 장애인경제특별위원장과 전략기획특보, 상무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당에 대한 충성심과 지체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정책으로 연결해 더불어민주당이 장애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앞서 말하고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당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주류가 되어 민주당 재집권 플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와 연대하는 장애인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운영위원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전거 뒷자리를 타고 다니며 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거리에서 동지들과 함께하며 공동체의 힘을 알게 되었다”며 “싸울 때는 싸울 줄 알고 가치를 잃지 않고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장애인위원장이 되겠다”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박 운영위원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약을 제시하였다. ▲첫째, 협력의원단 조직과 지역 및 분야별 통신원을 만들어 장애인들의 문제를 당과 직접 소통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입법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둘째, 장애인 기본교육, 장애인 기본의료, 장애인가족 기본소득 등 3대 기본정책 추진 ▲셋째, 옴브즈맨제도를 만들어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방지와 법적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장애인위원회를 제시했다.
끝으로 “지난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 후보 한 분의 ‘당과 당원이 주류가 되어야 한다’는 연설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이제 우리 장애인 당원도 당내에서 주류가 되어야 한다. 당이 필요할 때 함께 하고 장애인 당원의 요구에 당이 응답하도록 하는 장애인위원회를 만들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 집권플랜의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호석 교육연수원 부위원장은 △사단법인 장애인과 더불어 이사장 △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 △사단법인 전북희망나눔재단 운영위원 △우석대학교 민주동문회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장애인경제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략기획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 등 당직 활동을 했다.
한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0월 7~8일 진행되며, 선거는 10월 23~24일 치러질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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