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시설 인권경영 토론회’, 강원지역에서 처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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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시설 인권경영 토론회’, 강원지역에서 처음 열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상구)는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강원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인권경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 시설 내 인권 보호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기대
  • 김상구 강원지사장, ‘시설 인권 증진 등 변화 기대’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상구)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소장 조형석)와 함께 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강원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인권경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 예술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는 강원지역 직업재활시설 담당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중원대학교 박경영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신대학교 남용현 교수의 주제발표와, 3명의 토론자가 패널로 참석하여 강원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현안을 점검하고, 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조형석 소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노동 환경과 인권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 김상구 지사장은 “강원지사 개소 30주년을 기념하여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논의 내용들이 강원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과 인권 증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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