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2억 상당 속옷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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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좋은사람들 CI 이미지
▲(주)좋은사람들 CI 이미지

  • 설 명절 맞아 남녀 속옷과 잠옷 등 후원
  • 한국장총, 시설협회와 전국 장애인단체 통해 배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설 명절을 맞아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이사 이성현, 김관승)로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남녀 속옷과 잠옷을 기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2억원 상당이다.

기증된 속옷과 잠옷은 서울과 인천의 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318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되며, 전국 40개 장애인단체를 통해서도 배분될 예정이다.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리바이스, 예스, 섹시쿠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지닌 장점을 이끌어 내는 마인드웨어”를 지향하며 32년 업력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사려깊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좋은사람들 이성현 대표는 “당사의 제품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영일 상임대표는 “속옷은 개인위생과 직결된 필수품임에도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구입이 쉽지 않다”면서, “품질 좋은 제품을 지원해 주신 좋은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물품의 분류용역비와 물류비를 지원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원영식 고문(오션인더불유 대표)은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기업과의 연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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