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원, 4.7~4.20까지 특별전 개최… 14일 ‘브랜드관’ 확장 오픈
[더인디고]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중증장애인이 만든 양질의 생산품을 보다 다양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함께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2025 장애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하고, 오는 14일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브랜드관’을 확장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직접 만든 쿠키 및 베이커리류, 견과류, 세제, 농수산식품 등 100여 개 제품이 소개된다. 일부 제품에는 선착순으로 최대 25%(최대 5,000원 한도)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특별전은 우체국쇼핑몰 내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지난해 개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브랜드관이 대폭 확대되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관은 우체국 쇼핑몰 내 ‘지역브랜드관-공공기관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도 가정의 달, 추석 등 시기별 할인 프로모션(10~30%)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신청을 상시 접수 중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은 곳으로, 생산 및 판매 역량을 갖춘 시설이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이경혜 개발원 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통한 판로 확대와 인지도를 높여 장애인의 자립과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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