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보직·근무지·복무 등 실질 정보 담아
[더인디고] 정부가 장애인 공무원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를 새로 발간했다.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 중인 약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주요 대상이다.
인사처에 따르면 안내자료는 홍보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복무 등 인사 제도를 문답식 및 실제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자료에는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 및 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및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안내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각 부처에 배포되며, 인사처 누리집(www.mpm.go.kr)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