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에스씨이코리아는 손학 대표이사가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표준화회의(ASTAP) 제37차 회의에서 ‘접근성과 사용성 전문가 그룹(Expert Group on Accessibility and Usability, EG-AU)’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ASTAP 제37차 회의는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손 대표는 23일 EG-AU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25일 전체 총회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EG-AU 회의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 소속 Wantanee Phantachat 부의장이 주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손학 대표는 “의장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접근성 이슈를 선도하고, 국제 표준화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현재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에서 접근성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ICT 기반 접근성 지원사업에도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RI Seoul)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의장 선출은 손학 대표의 오랜 활동과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며, 한국의 접근성 정책과 기술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손 대표는 정보 접근성 솔루션 비즈니스와 함께 아태 지역 내 정책 개발, 기술 표준화, 실태 조사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접근성 개선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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