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당사자 중심 디자인 개발 및 설계 반영
[더인디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형 장애인 유니버설디자인(UD) 모델화 사업’ 추진에 따라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이번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장애물 없는(배리어 프리, BF) 환경을 넘어, 장애를 가진 도민에게 특화된 포용적 설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단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차장, 화장실, 경보·피난, 유도·안내·편의설비 등 4가지 주요 모델과 회의실, 교육장 등 공용공간에 대해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BF, UD) 및 건축설계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로,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등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자 ▲유니버설디자인 또는 설계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BF 또는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관련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관련 자문위원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자 ▲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전문지식 보유자 등이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은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5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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