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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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전국 등록장애인 11,000명 대상… 고용정책 수립 위한 기초통계 마련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의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5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조사 내용은 ▲인적사항 ▲장애정보 ▲경제활동상태 판별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특성 ▲고용서비스 욕구 ▲가구정보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히 보호하며, 수집된 모든 정보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고용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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