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제20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팀은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한 팀이 되어 해외에서 장애인권 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장애인 정책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20기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주제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적인 청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총 6개 팀, 52명의 단원들은 영국, 미국, 호주 등 3개국으로 출국해 각자의 주제에 따라 현장조사와 인터뷰,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온팀’은 김대룡 나사렛대학교 교수와 함께 영국의 청년정책과 장애 포용 정책을 탐구하기 위해 정부부처, 민간기관, 당사자집단을 방문하며, ‘INCLUDE팀’은 김동호 장애주류화정책포럼 대표와 함께 호주의 장애 차별 대응 시스템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적용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크리에이터(Creapy팀), 특수교사(다름답다팀), 장애인체육(BLT팀)과 휠체어럭비(Re:Play팀) 등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해외의 선배들을 만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개척에도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팀의 최종 연수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돌아보며 단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4년 드림팀으로 활동한 선배 서연주 청년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20기 대표 진하윤 청년은 “우리는 한계에 부딪히고, 또 다시 도전하며 용기 있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서로 의지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인규 재활협회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년들이 세상에 들려줄 목소리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포용적 사회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으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팀 20기 단원들을 비롯해 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이춘희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