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한쪽 눈으로만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전국 순회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성약교회 정종익 목사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시청각장애인 청년 화가 유진 씨와 정 목사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안산 마실카페와 청주 예수로교회(담임 양영지 목사)에서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9월부터는 대전 동구 달빛아트센터에서 이어지고 있다.

유진 화가는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며, 안경을 벗으면 시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일상의 아름다움 속에서 작품 소재를 찾고,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한 세계를 캔버스에 담아왔다. 이번 전국 순회전 ‘봄을 보다’는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것이다.
오는 13일(토)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돼 관람객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유 화가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제 방식대로 해석해 표현한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첫 두 주간에는 세종교육청 로비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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