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발달장애 예술인 가능성 조명
[더인디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층 갤러리에서 제6회 자폐성장애 그림공모 전시회 ‘그림으로 말해요’를 개최하고, 23일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그림으로 말해요’는 자폐성장애(오티즘) 신진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 강화 사업이다.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예술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2명에게 최우수상, 12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돼 약 3,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용직 사랑협회 회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정현진 상무, 신영증권 김대일 부사장, 오영표 전무 등 주요 관계자와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직 회장은 “모든 작품에는 자폐성장애인의 순수한 시선과 독창적 감각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로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아이의 첫 수상 소식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공모작품 1,100점, 누적 수상작 144점, 누적 지원금 약 1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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