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일 오후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센터는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며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지역에 두 번째로 설립되는 센터로, 공단은 “서울 동북부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던 거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서남부권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