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총-광주송정역, 1일 MOU 체결
[더인디고] 한국철도공사 광주송정역 역사 내 교통약자배려창구와 무인발매기, 플랫폼의 고객대기실에 청각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한 텔레코일존 시스템이 설치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광주 송정역은 1일 텔레코일존 시스템 설치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통약자배려 수준을 넘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고, 민원 편의 등을 위해 보청기기 보조장비인 텔레코일존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텔레코일존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탑재된 텔레코일(Telecoil) 기능을 활용해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고 안내자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보청기기 보조장비 시스템이다. 현재 텔레코일존은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노들섬라이브하우스 관람석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티켓박스, 유성구청 종합민원실, 대전시청 대강당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청각장애 및 난청인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되는 추세다.
광주송정역 김진옥 역장은 “한국장총의 배려와 관심으로 국내 최초 코레일 역사 내 청각장애 및 고령화 시대 난청인을 위한 텔레코일존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이는 기차역 이용 고객들께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지원한 한국장총의 권재현 사무차장은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에 보청기기 보조장비인 텔레코일존의 설치는 청각장애 및 난청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보장하는 첫 사례”라면서 “코레일에서는 실질적 활용 및 수요조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안성시와 경남 거제시에서는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조례가 통과되어 예산 반영 및 설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회 차원에선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4년 11월 공공시설 내 보청기기 보조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최근 국회 법사위를 통과, 곧 본회의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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