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재활협회, 한부모 여성장애인 가정 자녀 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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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일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더인디고] 한부모 여성장애인 가정 자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협회가 뜻을 모았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와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동암),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 2일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사무실에서 ‘위기장애가정’으로 선정된 청각장애인 여성 가장 서영미 씨와 중학교 3학년 자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청각장애와 함께 발음을 정확히 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조음 장애’를 가지고 있어 경제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자녀의 진로를 뒷받침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웹툰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딸이 미술학원에 다니기를 희망했으나 경제적 여건이 따라주지 못했다.

이에 재활협회는 LG유플러스와 지역 교육기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기금으로 후원이 이뤄졌다. 인천 지역 가우디 미술학원(원장 권강혁) 역시 학원비 일부를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을 보탰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백용대 책임은 “여성 가장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이 결코 작지 않다”며 “자녀의 꿈을 지원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간절함이 깊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은 “한 가정과 한 명의 청소년을 위해 협회,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협력”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위기장애가정 지원사업’은 잘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천 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금이 마련되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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