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발달장애인 위한 ‘읽기쉬운책’ 4만 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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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읽기쉬운책 배포 참여기관 모집’포스터 ⓒ국립장애인도서관
▲‘2025년 읽기쉬운책 배포 참여기관 모집’포스터 ⓒ국립장애인도서관
  • 10월 31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하 도서관)이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를 위한 ‘읽기쉬운책’ 4만 권을 전국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 등에 배포한다.

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금)까지 책을 소장하고자 하는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읽기쉬운책’은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쉬운 단어와 이해를 돕는 삽화를 사용하고, 문장 구조와 길이를 간결하게 수정해 제작된 도서다.

도서관은 2022년부터 ‘읽기쉬운책’ 배포 사업을 시작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80종 4만 권을 배포한다. 지난해 4천 권에서 10배 늘어난 수치다.

올해 선정된 80종의 도서에는 마음건강, 철학, 요리,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서와 소설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챙김』, 『글쓰기의 즐거움』,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 등이 있으며, 발달장애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도서관, 특수학교(학급) 등은 온라인 웹폼(https://naver.me/xhlQj4D6)에 활용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은 11월 10일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2월 중으로 도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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