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제26회 가치봄영화제(PDFF) 수상작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장애·비장애 관객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가치봄영화제는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AD)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CC)을 제공하는 ‘가치봄 버전’,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영화’ 등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영화제 측은 10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6일간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https://indieground.kr) ‘온라인 상영관’에서 특별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6회 가치봄영화제 수상작과 프로그래머 추천작 등 총 2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 중 일부 작품은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제공해 농인 관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이번 온라인 상영에서는 PDFF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원더〉, 우수상 수상작 〈나의 자립 일지〉, 장애인미디어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엉망이 흐른다〉, 우수상 수상작 〈어머니! 하늘빛이 어떻습니까〉,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언급작 〈나는;〉 등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개막작 〈봄의 언어〉와 사전제작지원작 〈파랑의 파동〉, 〈소우주〉,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을 비롯해 장애와 장애인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래머 추천작도 상영된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완성한 〈사랑? 사랑, 사랑!〉, 〈우리가 만든 궤적〉, 〈지금 만나러 간다〉 등 의미 있는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특별상영으로 관객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화제 측은 “총 20편의 영화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치봄영화제는 앞으로도 모든 관객을 포용하는 영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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