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7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이하 ‘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각국 대표단과 활발히 교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협회는 아시아 지역 각국의 지적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인 아시아지적장애인연맹에 1985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며, 2013년부터는 연맹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맹은 2년마다 회원국이 순환 개최 방식으로 대회를 열며, 각국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교육·고용·문화교류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4개국의 장애인 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은 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당사자와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사전 컨퍼런스, 국가별 정책보고, 논문 발표, 복지기관 견학, 지적장애인 공연, 이사회 및 총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신대학교 변경희 교수는 ‘부모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인 주거모델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 이정식 회장이 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다음 대회는 2027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이 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지적장애인 권리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장애인 복지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고, 아시아 각국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당사자의 권익 및 자조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2년간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립과 권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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