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기업 수 51% 증가, 매출 22.7조, 종사자 18만명 증가
- 입법(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과 예산도 확보
- 장기종, 한국중소기업학회에서 장애인기업 실태와 정책 성과 발표
[더인디고] 최근 3년간 장애인기업 수는 51% 증가하고, 매출은 22조 7000억원, 종사자는 18만명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는 지난 7일 한국중소기업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기업 실태와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경영 구조, 고용 현황, 재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4호)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최근 3개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2020년, 2022년, 2023년 기준)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짧은 기간 뚜렷한 양적 성장을 보였다.
기업수는 2020년 기준 11만 5347개사에서 2023년 기준 17만 4344개사로 51% 증가고, 같은 기간 매출은 46.9조 원에서 69.6조 원으로, 종사자 수는 약 40만 명에서 58만 명으로 증가했다.

장기종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을 이루어낸 정책 성과도 공유했다.
1인 중증 장애인기업은 2023년 기준 8802개사로 2020년 대비 약 45% 증가했지만, 평균 매출과 평균 영업이익은 경증 장애인기업의 절반 이하로 경영 여건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입법 및 예산 확보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1인 중증 장애인기업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조항을 신설, 2023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2026년 정부예산안에 약 18억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돼, 내년부터는 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인 서비스 지원사업의 정식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돼된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는 경영 현장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 앞으로도 현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는 2026년 3월 공표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