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장애인 교육 수준 대폭 상승… 지역 간 격차는 완화

48
▲장애인 교육분야 종합 수준(위)과 연도별 장애인 교육 분야 종합 수준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 교육분야 종합 수준(위)과 연도별 장애인 교육 분야 종합 수준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더인디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연구’ 결과, 전국 장애인 교육 분야 수준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총은 지난 11월 10일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분야별 분석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올해 교육 분야 전국 평균 점수는 75.91점으로, 지난해(65.54점)보다 15.82% 상승했다. 최고점은 대전의 83.74점, 최저점은 경기의 70.49점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하위권 점수 격차가 2024년 1.39배에서 올해 1.19배로 줄어 지역 간 장애인 교육격차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모두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했으며, 그중 경기(25.25%)가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됐다. 대전과 세종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고, 서울과 울산은 양호에서 우수 등급으로 올라섰다. 전남은 분발 등급에서 보통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반면 충북은 보통에서 분발 등급으로 하락, 대구와 광주는 양호에서 분발로 2등급 하락했다. 특히 인천, 경기, 경북은 2년 연속 분발 등급을 기록해 교육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됐다. 부산, 강원, 전북, 제주 역시 2년 연속 전국 평균보다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총은 “이번 조사는 각 지자체의 장애인 교육·복지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연재될 분야별 분석 결과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연구자료집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fd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총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