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이하 협회)는 1월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임흥빈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참석 대의원 전원의 찬성을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그동안 협회 운영을 둘러싸고 제기돼 온 각종 논란과 혼란을 정리하고, 장애기업인 당사자 중심의 리더십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총회 의장 선출과 선거관리위원장 구성 등이 논의됐으며, 의장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제주지회장 임재현이 선출됐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는 전국 13개 지회 중 9개 지회(서울·경기·인천·부산·경남·대전충남·충북·강원·제주)가 참여했으며, 대의원 90명 중 51명이 참석하고 2명이 위임해 정족수를 충족, 적법하게 성원이 성립됐다.
협회는 앞서 각 지회를 대상으로 회장 및 이사 선출 공고를 진행했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신문 공고를 통해 재차 후보를 모집했고, 그 결과 임흥빈 후보가 회장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총회에서는 참석 대의원 전원의 찬성을 얻어 임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임흥빈 신임 회장은 장애인기업인 당사자로 전라남도 도의원 3선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책과 현장,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장애인 경제인의 현실을 잘 이해하는 당사자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도 함께 확정됐다. 회장은 임흥빈, 감사는 양석진·임병택, 이사는 김재형·마선옥·장승돈·김세길·이성수, 지명직 이사는 나만술·박삼용, 총괄본부장은 임재현이 각각 맡게 됐다. 협회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임원진이 구성돼 조직 안정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이제는 장애기업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협회, 정책과 사업, 권익이 실제로 작동하는 협회로 반드시 바꿔내겠다”며 “형식적 조직이 아닌, 장애 경제인의 삶을 바꾸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이제야 진짜 주인이 돌아왔다”, “현실을 아는 리더가 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운영 투명성, 대표성, 실효성 등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 속에, 이번 임흥빈 회장 선출은 협회 정상화의 분기점이자 장애인기업인 권익 회복의 실질적인 출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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