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새 일자리 찾습니다”… 개발원, 신규 직무 개발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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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사서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모습 / 사진=챗 gpt 편집
▲도서관에서 사서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모습 / 사진=챗 gpt 편집
  • 1월 26일까지 접수… 3개소 선정해 최대 2,840만 원 지원
  • 5개월 시범 운영 거쳐 2027년 전국 확산… “장애 특성 고려한 직무 발굴”

[더인디고 기자]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장애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오는 26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 개발’을 수행할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것이다. 장애인, 특히 심한 장애를 가진 이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유형을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알기 쉬운 자료 감수’,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3가지 직무가 새롭게 만들어진 바 있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일자리 운영 경험이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나 단체다. 공모 분야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자유 직무로,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이어야 한다.

개발원은 심사를 통해 총 3개 수행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참여 장애인과 훈련 지원인의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기관당 최대 2,840만 원이 지원된다.

수행 기관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신규 직무를 시범 운영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부터 교육, 직무 훈련 등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개발원은 시범 사업 종료 후 운영 결과를 평가해, 적합성이 입증된 직무를 2027년도 공식 복지일자리 직무로 채택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leumee@kod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감염병 시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경험과 문제 인식은 모니터 화면이 전부이기에 사회와 소통하고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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