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성장·자립 돕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자부담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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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신보조기기 보급 자부담금 지원사업 포스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부통신보조기기 보급 자부담금 지원사업 포스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한국장총, ‘장애학생 성장 자립 지원사업’ 모집 시작… 2월 27일까지 접수
  • 2025년 보급사업 선정자 대상… “경제적 부담 덜고 교육 격차 해소”

[더인디고 기자]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구매하며 경제적 부담을 느꼈던 장애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학생 성장 자립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선정된 장애학생에게 발생한 자부담금(개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고가의 보조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장애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최근 장애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습 전 과정에서 보조공학기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 보급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적게는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에 달하는 자부담금이 발생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여전히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한국장총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기를 보급받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이 비용 걱정 없이 기기를 활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지난해(2025년) 과기부 보급사업에 선정된 장애학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기 수령확인서 ▲재학증명서 ▲자부담금 납부 증빙자료 등을 갖쳐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한국장총으로 전화 문의 후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장총은 접수된 서류를 검토해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자부담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fd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감염병 시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경험과 문제 인식은 모니터 화면이 전부이기에 사회와 소통하고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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