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재활원, 여성장애인 1469명 건강데이터 시각화
- 사회경제 현황부터 생애주기 따른 만성질환 등 10대 분야 정보 담아
[더인디고] 여성장애인의 건강 현실을 보여주는 국가 차원의 통계 자료집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정책 설계의 기초가 될 근거자료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여성장애인의 건강 정보를 그래프와 도표로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보는 여성장애인 건강’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집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에 장애 등록 정보를 결합해 통합 데이터를 구축하고, 여성장애인에 대한 건강 정보를 분리해 제작됐다. 제6기 1차년도(2013년)부터 제8기 3차년도(2021년)까지 총 5만6167명의 건강자료 중 장애인 3580명, 이 가운데 여성장애인 1469명(남성장애인 2111명)의 데이터를 분리·분석한 것이 핵심이다.
구성은 여성장애인의 삶과 건강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현황 ▲전반적 건강수준 ▲의료이용 ▲신체활동 ▲만성질환 ▲정신건강 ▲구강건강 ▲영양 ▲근골격계 질환 ▲성·생식 건강 등 총 10개 분야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연합(UN)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건강상의 어려움과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추가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미충족 의료’의 비율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높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는 전반적인 국민 건강 및 영양 정보를 다루고 있지만, 장애 등록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장애인의 건강 상태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보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건강사업과장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별도의 정보와 통계가 거의 없는 실정에서, 이번 자료집 발간이 여성장애인에 대한 건강 현황 파악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http://www.nrc.go.kr) –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 알림마당 – 사업지원 자료실에 공개되며, 인용 시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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