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1인 중증장애인기업 보조공학기기 최대 5백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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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장기종 제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장기종 제공

  • 30개사 대상, 보조공학기기 구매비용의 90% 지원
  • 참여 기업 3년 영업지속률 89.7%… 국내 전체 기업 대비 약 2

[더인디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가 1인 중증장애인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0개사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공학기기 구매비용의 90%(공급가액 기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표자가 중증장애인이면서 근로자가 없는 1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하며, 확인서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www.smp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의사소통보조기기, 점자정보단말기, 텍스트 음성변환 소프트웨어, AR 스마트글라스 기반 대화장치, 욕창예방방석 등 장애 특성에 맞는 업무·사무보조기기다. 품목별 1개 제품, 최대 3개 제품까지 신청가능하며, 제품별 공급가액의 90% 이내에서 지원된다.

참여기업은 업력, 지원 필요성, 활용 계획의 우수성, 지원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장기종은 근로자 중심의 중증장애인 경제활동 지원 체계에서 발생하는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까지 1인 중증장애인기업 총 167개사를 지원했다.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한 1인 중증장애인기업의 3년 영업지속률은 89.7%로, 국내 전체 기업의 3년 영업지속률(45.9%) 대비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마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창업은 본인의 역량과 여건에 맞는 경제활동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라며, “1인 중증장애인기업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 알림마당-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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