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36명 선정해 맞춤형 기기 전달 및 정기 모니터링
- 9월 30일까지 센터 누리집 및 QR코드 통해 온라인 상시 접수
[더인디고 기자] 병원이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재활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장기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령 장애인 재활·훈련 보조기기 장기 대여 및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6명을 선정해 최장 2년간 맞춤형 기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가정 내 상시 재활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전국의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비율은 55.3%인 반면, 경기 북부는 62.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 등으로 재활이 절실하지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기기를 직접 구매하거나 매번 복지관이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동의 번거로움 탓에 훈련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경제적·물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36명의 고령 장애인에게는 전문가의 상담과 평가를 통해 개인의 신체 상태와 주거 환경에 가장 적합한 기기가 전달된다. 제공되는 품목은 벨트식 기립기, 전동 상·하지 자전거, 손가락 재활훈련 장갑 등이다.
센터는 기기 지급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기 조정과 올바른 사용법 안내 등 후속 지원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원된 기기가 실제 재활 성과로 이어지도록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누리집이나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병원 중심의 재활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가정 내에서 중단 없는 재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고령장애인 비율이 높은 경기 북부 지역 특성에 맞춘 세심한 보조기기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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