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선넘는 페스티벌’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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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넘는 페스티벌 포스터©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6 선넘는 페스티벌 포스터©한국장애인재활협회
  • 두드림 장학생·강원래 등 참여, 포용문화 무대 선보여
  • VR 체험부터 공연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더인디고] 오는 4월 18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문화 축제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더문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2026 선넘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넘는 페스티벌’은 재활협회의 장기 인적투자사업 ‘두드림(DoDream)’ 장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클론 강원래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두드림 장학생이자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인 곽윤서 양이 MC범이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는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최예나 양의 판소리를 비롯해, 아트위캔 소속 전해은 양의 성악,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 강혜정 양의 보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과 상담, 모두를 위한 열린 축제

공연 외에도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두드림 미술 장학생 유준오 군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와 에코백 스텐실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가정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자산 형성 및 장학금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애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레이싱 체험, 점자 음료 뽑기,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을 활용한 공감카페, 발달장애인 화가의 캐리커처 코너 등이 운영된다.

경계 없는 포용의 가치 확산 기대

재활협회 관계자는 “‘선넘는 페스티벌’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보자는 취지의 행사”라며 “구분과 경계가 필요하지 않음을 문화와 체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비축기지는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이 조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도 K-Food 휴식존과 유아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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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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