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격차 줄인다”… 국립장애인도서관 24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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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장애인 지식정보접근 및 협의회 활성화 포럼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2026 장애인 지식정보접근 및 협의회 활성화 포럼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 지식정보접근권 보장 위한 법률·기술 사례 공유
  • 전문분과위 2곳 신설해 전국 협력망 강화

[더인디고 기자]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4일 ‘장애인 지식정보접근 및 협의회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전국 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협의회 회의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먼저 강연에서는 장애학, 법학,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노들장애학궁리소 김도현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관련 법률의 이해(강지혜 동덕여대 교수)와 디지털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민간 기술 서비스 사례(홍경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종합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장애인도서관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운영위원 회의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협의회는 100여 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 1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꾸준히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개의 전문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전국적인 협력망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장애인 이용자의 도서관 문턱을 낮추는 것은 결국 이용자가 지식과 기술에 온전히 연결되도록 돕는 담당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무자들이 다각도로 고민하고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감염병 시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경험과 문제 인식은 모니터 화면이 전부이기에 사회와 소통하고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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