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 ‘경계 너머’로 — KIADA2026, 국내작 9편 공식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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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작 ‘체결식’ 사진


[jjangkil@theindigo.co.kr 이창길 기자]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체결식 열어… 8월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서 10개국 18개 작품 선봬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KIADA 조직위)가 지난 1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KIADA2026 국내작 체결식’을 열고, 오는 8월 무대에 오를 국내 참여 작품과 프로그램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KIADA2026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이 참여해 총 18개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예술의 국제적 확장과 포용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올해 슬로건은 ‘Beyond K — Further, Wider, Deeper’. 조직위는 이를 “진화는 멈춤 없이, 확장은 더 멀리, 협력은 더 깊게”라고 풀이하며 포용예술의 경계를 넘어 더 넓고 깊은 연대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국내작 9편 확정… 개막은 ‘별꽃을 찾아서’, 폐막은 아시아 공동창작 ‘숲’
이번 체결식에서 확정된 국내작품은 기획작 2편, 국내외 협업작 1편, 공모 선정작 6편 등 총 9편이다.

개막작 〈별꽃을 찾아서〉는 김봉순 안무가(탄츠비TanzB현대무용단)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폐막작 〈숲〉은 한국 안무가와 한국·일본·홍콩 무용수들이 함께 만드는 국제 공동창작으로, 아시아 포용예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묵 조직위원장(빛소리친구들 대표), 김삼진 예술감독(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원장)을 비롯해 김남진(김남진피지컬씨어터), 이광석(댄스컴퍼니미디우스), 허경미(무브먼트프로젝트 도로시), 조아라(몸소리말조아라), 박기자(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이랑서(한국파릇하우스 PH MOVE) 등 국내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 출범… 포용예술 플랫폼 도약 선언
특히 올해는 아시아 포용무용단체의 성장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발족한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예술단체들과의 교류와 공동창작을 확대하며, KIADA를 아시아 중심의 국제 포용예술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삼진 예술감독은 “KIADA는 단순히 공연 결과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국제예술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감각이 어우러져 올해 KIADA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KIADA는 단순 공연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국제 포용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슬로건처럼 멈추지 않는 진화와 더 넓은 확장, 깊이 있는 국제 협력을 아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6)는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iad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kil@theindigo.co.kr 이창길 기자]

디지털 양산박을 꿈꾸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삶의 풍요로움을 돕고싶습니다. 테크수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블로터닷넷,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다수의 직업을 거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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