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소통, 발달장애인 경험 살린 새로운 직무 모델 제시
- 12주 실무 훈련 후 기업 취업 연계… 내달 9일까지 이메일 접수
[더인디고 기자] 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경험을 사회적 가치와 전문성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직무 모델이 등장했다.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은 발달장애인의 관점을 직무 전문성으로 연결하는 ‘AI 활용 인지 접근성 테스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을 선발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직무는 당사자가 다양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직접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의 접근성을 평가하는 역할이다.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 키오스크 등의 안내와 정보가 이해하기 쉬운지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평가 결과와 의견을 정리하는 실무 역량까지 함께 키우게 된다.
선발된 훈련생은 오는 7월부터 총 12주간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쉬운정보 이해 ▲AI 활용법 ▲공공기관·기업 서비스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출석 일수에 따라 소정의 훈련 수당이 지급되며,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실제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연계까지 지원한다.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과 관점은 기업과 기관이 더 이해하기 쉬운 서비스를 만드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강점을 가진 당사자의 경험이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생 모집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이메일(soso@sosocomm.com)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소한소통 누리집(www.sosocom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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