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IT 챌린지 타자부문 운영… 학교·기관 직접 방문 지원
[더인디고]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이하 협회)가 장애인의 정보기술(IT)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IT 챌린지–타자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울산지역 학교와 기관,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동과 낯선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IT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회는 참가자의 학교와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노트북 등 운영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지역 특수학급 운영학교와 특수학교 학생,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개인 참가자 등이다.
대회 종목은 ‘(구)한컴타자연습 긴글연습’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키보드 입력 능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목인 만큼 장애유형과 연령, IT 활용 수준에 관계없이 비교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발달장애 부문과 비발달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발달장애 부문은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참가자를 기준으로 하며, 부문별 기록을 구분해 확인할 예정이다.
참가자 기록은 대회 종료 후 최종 확인하며, 우수 참가자는 오는 10월 예정된 ‘울산 장애인 IT 챌린지’ 본행사에서 시상한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과 장애인의 IT 대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IT 역량강화 사업이 ‘울산 장애인 IT 챌린지’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철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장애인이 대회장에 오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이동권과 접근성 등 사회적 여건과도 연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은 참여 장벽을 낮추기 위해 협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전화(052-291-3690) 또는 이메일(usrpd@hanmail.net)로 가능하며, 개인 참가자 대회 장소와 세부 운영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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