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11월까지 전·후반기 진행
- AI 전환·건강권 등 최신 정책 흐름 반영
[더인디고 기자]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활동가들의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2026 장애정책 미래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사자가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기획과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비준 이후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 왔으나, 이동권이나 정보 접근성 등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디지털 전환(AI) 등 정책 환경마저 급변하고 있어 당사자와 현장 활동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전반기 교육은 최신 정책 흐름을 반영해 총 5대 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 권리보장법과 국내 정책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정치 참여와 참정권 ▲인공지능(AI)과 서비스의 변화 ▲문화 및 정보 접근성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이번 미래스쿨은 수강생을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세우는 데 집중한다. 단순한 이론 이해에 그치지 않고, 국제 장애계 동향 공유와 토론 중심의 현장 학습을 병행해 실제 정책 제안과 권익 옹호 활동으로 곧장 이어지도록 돕는다.
한국DPI는 이번 교육이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장애계와 시민사회를 잇는 견고한 정책 연대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DPI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KOFOD)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미래스쿨은 장애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DPI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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