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LG유플러스, ‘두드림U+요술통장’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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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두드림U+요술통장 여름캠프'에 참여한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6 두드림U+요술통장 여름캠프'에 참여한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 경계존중 교육·배리어프리 체험 통해 인권 가치 공유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생명존중․인간존엄 두드림U+요술통장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기업이 60개월 동안 매월 적립금을 모아 고등학교 졸업 시 사회출발 준비금으로 전달하며, 맞춤형 성장컨설팅과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멘토와 멘티 간 수평적 신뢰 관계를 다지고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존엄, 차별 없는 세상 등 인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 참가자들은 가평 대원사에서 사찰음식 체험과 연꽃등·다식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진 멘토링 교육에서는 김지혜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경계존중’을 주제로 소통 수업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상호 존중을 위한 소통 규칙을 정하고, 갈등 예방과 지속적인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방문해 휠체어를 탄 피규어 등 장애 포용 문화와 배리어프리 환경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시우 장학생은 “친해질수록 경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우고 상대방을 존중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LG유플러스 서성훈 멘토는 “모두에게 차별 없는 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멘티와 멘토의 연결은 물론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장애 인식과 인간 존엄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당당한 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유대와 인권적 가치를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16년간 추진해 온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의 누적 장학생 수는 총 546명이며, 졸업생들에게 전달된 자산은 약 24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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