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현대홈쇼핑, 장애가정 대학(원)생 첫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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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열린 하이(H!)두드림투게더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7월 30일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열린 하이(H!)두드림투게더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 ‘H!두드림투게더‘ 13년 만에 대학()생으로 지원 확대
  • AI·법학·의학 등 미래인재 8명 선발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운환)와 현대홈쇼핑(대표이사 한광영)이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며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나섰다.

재활협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H!두드림투게더 대학·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두드림투게더’는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부담으로 학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현대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학·대학원생으로 확대해 청소년기를 넘어 성인기 자립까지 이어지는 장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사업 시작 13년 만에 처음으로 대학·대학원생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AI, 법학, 의학, 미디어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전공하는 8명으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나운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은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학·대학원생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장기 인적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한 현대홈쇼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은 중·고교생 대상 기초학습 지원을 넘어 대학과 대학원 과정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가정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자립할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학생 대표 채모 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였던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H!두드림투게더 장학금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현대홈쇼핑은 200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선물’을 시작으로 협력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장애가정 청소년 장기 인적투자사업인 ‘H!두드림투게더’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학·대학원생까지 확대하며 장애가정 청년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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