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송승연 교수 초청, 온라인 진행
- 25일까지 사전 접수… 포스터 QR 신청
[더인디고 기자] 정신적 고통을 단순한 질병이 아닌 당사자의 고유한 경험과 정체성으로 바라보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정신건강전문요원협회는 오는 27일 ‘Re:Mind Academy’ 8월 교육으로 ‘정신장애 당사자운동과 광기학(Mad Studies)’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정신적 고통을 질병과 치료의 대상으로만 한정하지 않는 추세다. 당사자가 겪는 경험과 권리,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관련 논의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당사자의 목소리에 집중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은 인제대학교 송승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쳤다는 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정신장애 당사자운동의 역사를 짚어보고, 광기학의 관점에서 ‘미쳤다는 것’이 하나의 정체성이자 새로운 경험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 탐구할 예정이다.
교육은 당일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통해 유료로 진행된다.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관련 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할 경우 오는 25일까지 행사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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