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보접근성연구 워킹그룹 방한… 웹·디지털 접근성 정책·사례 공유
[더인디고] 한국과 일본의 장애계가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보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RI Korea)는 국제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일본장애인방송협의회 정보접근성연구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내 장애인 웹·디지털 접근성 현황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일본장애인재활협회, 일본장애인협의회, 전국시각장애인정보제공시설협회, 장애인방송통신기구, 지원기술개발기구, 일본시각장애인단체연합, 전일본난청자·중도실청자단체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특히 2026 포브스 선정 접근성 전문가인 히로시 가와무라(Hiroshi Kawamura) RI Global 및 Daisy Consortium 이사를 포함한 일본 장애계 관계자 10명이 함께한다.
워킹그룹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정보접근성 및 디지털 접근성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의 정책과 주요 사례를 공유한다.
18일에는 LG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디지털 발전에서의 다양성 보장 사례를 살펴보고 접근성 정책을 논의한다.
19일에는 이룸센터에서 일본장애인재활협회, 일본 정보접근성연구 워킹그룹, 디지털접근성표준화포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한·일 공동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한·일 정보접근성 관련 제도와 정책을 살펴보고,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셀바스헬스케어, MVI, 이큐포올 등이 디지털 발전 과정에서 장애포괄을 실현하기 위한 사례를 발표한다. 보조기기, 키오스크, 웹접근성 등 분야별 전문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감각장애인의 접근성 보장 사례도 살펴본다.
20일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닷(Dot), 복지TV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미디어 접근성, 스마트 키오스크 개발 및 적용, 한국 수어 방송 도입 기술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국내 3대 웹접근성 인증기관인 웹와치,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참여하는 ‘일본 웹접근성 품질인증 제도 도입을 위한 웹 접근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웹접근성 인증제도의 발전 과정과 의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I Korea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일 장애계 간 디지털 접근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민 RI Korea 총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접근성 보장을 위해 양국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장애청년 고립·은둔, 장애인과 AI 등 RI를 비롯한 국제 장애계와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