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자성은 장애인도서관 전문성의 중요한 요소”
[더인디고] 차기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선발을 위한 면접이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회장 손영선)가 시각장애인 당사자 전문가의 발탁·임명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3일 성명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도서관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차기 관장으로 적극 발탁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설립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 승격에 이르기까지 시각장애인계가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에는 점자·음성·전자자료 등 대체자료와 전자책, PDF, 웹페이지 등의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이 장애인에게 실제로 접근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협의회는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관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서관 정책·행정 역량과 조직관리 능력, 장애인 정보접근권에 대한 전문성,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당사자 전문가를 인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각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발탁·임명 ▲시각장애인계의 역사적 기여와 전문성 평가 ▲장애인 정보접근권 전문성 및 현장 경험을 관장 인선 기준에 반영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현재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이며, 최종 인선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