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음악 용어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음악 교육 및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음악회 실황영상을 녹화하여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에 맞춰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에 ‘뽀꼬 아 뽀꼬’ 캠프를 진행하고 합주 연습 후 음악회를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는 비대면 레슨으로 전환하고 영상촬영 시 무대 위 거리두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