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절망에 빠진 사람의 모습 ⓒ픽사베이

[조미정의 정정당당] 당사자 활동가여, 마음껏 절망하고 슬퍼하라

당사자 운동을 하면서 나의 정신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요즘, 툭하면 우는 날이 많았다. 업무시간에도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출장 가서도 울고, 센터 대표님과 면담하면서도 울었다. 약을...

[박관찬의 기자노트]저시력이면 대중교통 이용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저시력 시각장애인으로 교통수단을 혼자 이용하는 건 참 어렵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가는 대중교통을 잘 타야 하는 것부터 목적지에서 잘 내리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야...

[박관찬의 기자노트]국민학교 시절에도 통합교육이 있었을까

국민학교를 다니면서 ‘특수 학급’이라는 걸 3학년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해 교내 보이스카우트에 입단했는데, 보이스카우트 담당선생님이 특수교사를 겸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속한 교실...
▲깊은 웅덩이에 사람 한 명이 빠져 있다. ⓒ김소하 작가

[이민호의 차별 속으로] 여기, 사람이 있어요

2024년 새해 새벽 5시,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아프고 저려 잠에서 깼다. 정신을 차려보니 의자 팔걸이 사이에 다리가 끼워져 있었다. 자는 도중 몸을 뒤척이다...
▲국회의사당 전경ⓒ더인디고

[더인디고 칼럼] 장애인 비례대표는 개인 아닌 250만과 가족의 몫

준연동형 유지 속 22대 장애인 비례대표 공천 “우려”여야 정당, ‘민주적 절차’ 투명하게 보여주길!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민생과 민심, 시대정신 등을 내세우며 300석을...

[박관찬의 기자노트] 기자가 항상 현금을 챙기는 이유

 요즘은 결제를 할 때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자는 여전히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을 즐긴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과정이 기자에게는...
첼로는 마음과 영혼으로 연주하는 악기이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악기들 중 연주자의 심장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다. 첼로의 소리를 듣지 못해도 진동을 느끼며 연주할 수 있다. 사진. ©이담사진실 이관석

[박관찬의 기자노트]‘의지’는 장애를 전제로 논할 단어가 아니다

예전에 모 국회의원이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라는 비하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동안 기자 신분이라 중립을 지킨담시고 특정 이슈와 문제에 대해 (특히 정치적인 부분에는 더욱)...

[박관찬의 기자노트]시청각장애가 있는 기자

아침 6시가 되면 베개 속에 있는 시계가 요란하게 진동을 하며 잠을 깨운다.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잠결에 베개의 커버 지퍼를 열고 손을...
지난 1월 12일 오전 8시 혜화역 5-4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하고 있다. 사진©더인디고

[박관찬의 기자노트]그들이 목숨걸고 행동한다는 것을 아는가?

전장연 출근길 선전전에 대한 고찰 필요 20년 넘는 시간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 기자의 활동지원사는 작년 2월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런데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로 가는...
▲빈 휠체어 위에 지팡이만 놓여 있다. ⓒUnsplash

[조미정의 정정당당] 장애인고용지원의 예외가 되는 당사자단체 임원

장애당사자단체는 장애계에 없어선 안 될 집단이다. 동료지원에서부터 권익옹호, 때론 불법적인 투쟁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장애인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과 활동가가 있었기 때문에 장애인권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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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일의 접근성 브런치] 시각장애인은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할까?

②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  지난 2009년 즈음, 한국의 시각장애인들 사이에는 헛소문처럼 퍼지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에서 파는 핸드폰은 터치폰인데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서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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