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찬의 기자노트]비브라토, 정박자 맞추기
지난해 생애 첫 연주회를 연 뒤, 기자도 첼로 선생님도 욕심이 생겼다. 더 잘 하고 싶은 욕심, 더 어려운 곡을 연주하고 싶은 욕심. 이건...
[박관찬의 기자노트]“열려라 참깨!”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꼭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땀을 흘린다. 자립생활을 영위해 가기 위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하는 게 건강이라는...
[조미정의 정정당당] 보이지 않는 돌, 당사자는 맞아 쓰러진다
분개할 만한 두 건의 장애인 차별 사건을 최근 접하게 되었다. 발달장애인 한 사람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에 등록하러 갔는데, 장애인 감면을 해준다고 해서 복지카드를 제시하니...
[박관찬의 기자노트]이렇게도 소통합니다
장애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듯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패러다임도 계속 변화한다. 그래서 이젠 교육에서 장애에 대한 ‘체험’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기자는 여전히 교육을 진행하며 꼭...
[조경미의 홀씨] 수학여행은 교육과정이다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행하라!”
“장애를 이유로 이동지원에 따른 비용을 부모에게 모두 전가하는 것은 차별”
▲조경미 집필위원
학기 초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에서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참여 시 지원에 관한...
[이민호의 차별 속으로] 그 누구도 나를 체험할 권리는 없다
다가오는 2024년 4월 11일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박관찬의 기자노트]“커피 드릴까요?”
시청각장애인이 머리 디자인을 하러 간다면
시청각장애가 있으면 말로 하는 의사소통보다는 시청각장애인이 선호하는, 그에게 맞는 방법으로 의사소통한다. 그런데 때때로 일상에서 그러한 소통조차 원활하지 않아 답답하고...
[박관찬의 기자노트]손으로 머리 모양 내기
대학생이 된 뒤부터 외출 준비를 하며 가장 신경쓴 신체 부위는 ‘머리’였다. 저시력이라서 잘 안 보이니까 거울에 얼굴을 바짝 들이대고 손에 왁스를 펴발라 머리카락...
의사소통의 오해, 그리고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 방법이 다양할수록 오해의 소지도 커
시청각장애인은 장애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의사소통 사용
사람들은 종종 소통 과정에서 오해를 경험한다. 글이나 말 중 어떤 방법으로 소통을...
[박관찬의 기자노트]영상으로는 못 들었던 기합 소리, 이제 내가 직접 낸다
검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관장님이 팔 굽혀펴기를 100개 하면서 몸을 풀자고 하신 적이 있다. 30개를 먼저 하고 그 다음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