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서울 시티투어 저상버스 '타이거‘ /사진=전윤선 대표

[전윤선의 무장애 여행] 서울 시티투어 저상버스 타고 무장애 여행

서울 시내권 여행이 한결 가벼워졌다. 서울의 도심 고궁여행 코스를 하루에 다 둘러 볼 수 있은 이동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동안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 보행...
▲국립민속박물관 옆 추억의 거리에 있는 ‘공중전화기’ Ⓒ더인디고

[조미영의 오늘] 스마트폰이 멈추자 보이는 것들

스마트폰이 먹통이라 난감했다. 기계치인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겨우 너덧 개 정도인데 손바닥만 한 기기에는 세상이 다 담겨 있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단순하면서 더...
▲페인트롤러로 벽에 그린, 레드, 오렌지, 블루 4가지 색을 칠하고 있다. /사진=언스플래쉬

[안승준의 다름알기] 본다는 것은

어릴 적부터 보이지 않던 중학생 제자들에게 색깔을 설명해야 할 일이 있었다. “빨강과 노랑이 섞이면 주황이 돼. 주황은 빨강의 느낌도 있고 노랑의 느낌도 있지만, 완벽히 새로운...
▲에스컬레이터/ⓒ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잘 가고 있어요

자주 다니던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가 잠시 운행이 정지되었나 보다. 살짝 다리를 올려놓아도 이 기계가 자동으로 나를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찰나 뒤따라 오던 낯선 남자분이...
▲영화, ‘보살핌의 정석’의 한 장면. 벤이 간병인으로서 처음 맡은 사람이 트레버라고 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차미경의 컬쳐 토크] 이제 천사는 필요하지 않다!

영화 ‘보살핌의 정석 (The Fundamentals of Caring, 2016)’ “좋은 일 하시네요”, “참 착하시네요”... 그저 직업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뿐인데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일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 사진=안승준 교사

[안승준의 다름알기] 가을이 들린다

전 국민 집콕의 시간을 뒤로하고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요즘 사람들은 오랫동안 참았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다. 모든 사안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교사의 특성상...
▲칠판에 이차방정식과 근의 공식. 사진=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다시 읽기

수십 번은 보았을 중학교 수학책일 텐데 오늘은 한 문제가 이상하게 풀리지 않는다. 학생들에게는 교과서가 틀린 것 같다면서 일단 다음 문제부터 풀어보자며 넘어갔지만, 수업이 끝나고...
▲블루투스 스피커. 사진=언스플래쉬

[안승준의 다름알기]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난 무선이어폰을 착용한다. 집안일을 하거나 샤워실에 들어갈 때도 스마트폰과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뉴스나 노래를 듣는다. 메시지나 톡을 보낼...
▲군산 시간여행마을. 사진=전윤선 대표

[전윤선의 무장애 여행] 군산 시간여행

이번 여행은 무궁화호를 타고 가기로 했다. 곧 사라질 장항선 무궁화 열차가 아쉬워 추억 속에 가둔 시간여행을 위해서다. 장항선 구간은 복선 철로 공사가 한창이어서 2026년이면...
큰 나무인형이 숲에 누워 있다.

[조미영의 오늘] 깨달음이 있는 휴식

  유난히 길고 힘든 한 여름이 지나갔다. 처음 듣는 눈의 질환 ‘황반원공’은 수술 후가 괴로웠다. 구멍 난 황반에 주입한 가스가 안착하도록 고개를 숙이고 일상을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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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일의 접근성 브런치] 시각장애인은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할까?

②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  지난 2009년 즈음, 한국의 시각장애인들 사이에는 헛소문처럼 퍼지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에서 파는 핸드폰은 터치폰인데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서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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