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고기를 굽는 안승준 교사. 장갑에 물을 묻혀 고기를 숯불위에 올려놓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안승준의 다름알기] 고기 구워주는 시각장애인

요즘 한 유튜브 채널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척수장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은 버럭중사님과 내가 하는 일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장애에 대한 모습과는 거리가 좀...
▲아버지와 아들/사진=픽사베이

[조미영의 오늘] 그냥, 가족

  “하진아, 누나 약 먹게 타이레놀 좀 갖다줘.” 백신 접종을 하고 온 딸이 아들에게 말했다. “아까 엄마가 사 온 거 봤지?” “저기 약통 서랍 열면 빨간 상자, 그거다.” 남편과...
▲행복한 사람/ⓒ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행복 복습하기

수업 시간에 만나는 대부분의 학생은 그날 배우는 개념을 대체로 잘 이해한다. 복잡한 수식도 시각장애인에게 어려울 것 같은 도형이나 그래프도 힘들어하기는 해도 당일의 문제를...
▲코다. ⓒ판씨네마

[차미경의 컬처토크] 코다를 아시나요?

영화 ‘코다’ & ‘미라클 벨리에’ 창 밖의 여자보다 불쌍한 여자는? 창 틈에 끼인 여자라는 농담이 있었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대의 이야기다. 이쪽과...
▲인터뷰 장면. 이미지=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서빙하는 아나운서

방송 출연을 하다 보면 연예인이나 유명방송인들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회자와 게스트로 마주하기도 하고 앞뒤 코너의 손님으로 지나치다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때때로...
▲인덕션/사진=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인덕션 쓰는 남자

우리 집에 '인덕션 레인지'가 들어왔다. 잠시 머물던 숙소나 다른 집에서 본 적은 있었지만 매일 생활하는 집에 가스레인지 아닌 가열 도구가 싱크대에 고정된 것은 생애...
▲경주 대릉원/사진=전윤선 대표

[전윤선의 무장애 여행] 낯섦과 쓸쓸함이 가득한 경주

입추가 지나니 살갗에 와 닿는 아침 공기가 서늘하다. 계절의 경계에서 꽃은 지고 또 피며 제 할 일 다 한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야외 활동하기에...
▲지하철 4호선 창동역. ⓒLERK.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4.0/위키미디어

[안승준의 다름알기] 다음 역은?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이어폰 소리 때문에 소리를 놓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음 역으로 가는 열차의 스피커에 온 신경을 집중해...
▲유전자 /사진=픽사베이

[안승준의 다름알기] 유전자 가위

어릴 적 성형수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난 엉뚱한 상상들을 하곤 했다. '도둑 아저씨가 우리 엄마랑 똑같이 변신하고 집에 들어오면 어떡하지?'에서 출발한 공상은 사람들이...
안경을 쓴 여인/사진=픽사베이

[조미영의 오늘] 눈이 챙긴 눈

‘황반원공’이랬다. 생전 처음 듣는 안과 질환에 작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사에게 물었다. “네? 황반... 뭐라구요?” 친절한 의사의 설명과 수술해야 한다는 말에 내 몸은 마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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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일의 접근성 브런치] 시각장애인은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할까?

②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  지난 2009년 즈음, 한국의 시각장애인들 사이에는 헛소문처럼 퍼지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에서 파는 핸드폰은 터치폰인데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서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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